화이트골드로 묵주반지를 하나 더 주문하고 싶어서 로사리움에 들어왔다가,

신제품으로 올라와 있는 이 반지를 봤어요

몇달전에 부쉐론 반지를 사려다가 말았는데, 이 반지를 보니 부쉐론 반지도 생각나고,

검정시계에 같이 하면 예쁘겠다 생각해서 주문했는데,

역시 잘 선택한것 같아요

아주 마음에 쏘~옥 듭니다.

일단 크기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커서 안어울리면 어쩌나 잠시 걱정했지만, 검지보다 중지에 하니 딱 어울리네요(사진: 중지-검지-중지착용+시계-로즈반지사이즈 비교)

크기는 원래 사이즈대로 주문했는데, 그러기를 잘한것 같아요

반지가 굵어서 내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업해서 주문했다가, 상담사님께서 원래사이즈로 주문해주시는게 맞다고 하셔서 취소하고 다시 재주문했는데,

사이즈도 잘 맞고 좋아요, 한사이즈 업했으면 실패할뻔 했습니다.

전에 주문했던 장미묵주 반지랑 사이즈 비교 해보세요

장미묵주 반지도 묵직하니 볼드하고 두꺼운편인데, 이 반지는 훨씬 넓고 굵습니다.

불편하지 않고 편안하구요,

굉장히 시크한 매력을 품어내네요. 

주변 사람들이 묵주반지 같지 않고 패션반지 같다고 하는데,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일반 묵주처럼 기도하면서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원래 사용목적보다는 패션으로 착용하려고 한거라서 만족합니다.

홈페이지 상품사진에서는 맨아래 글씨가 검정색으로 입혀져 있는데, 제거는 색을 입히지 않은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히려 글씨에 색을 입히지 않은게 가드링 반지처럼 더 반짝이고 예쁜것 같습니다.

대만족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