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 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서야 구매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우편을 받고 확인 전화 드리겠다던 약속도 지키지 못해 못내 죄송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처음엔 이 반지를 고르면서도 조금은 화려하지 않을까 고민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받아 보고 난 뒤의 느낌은... 뭐랄까...

 생각보다는 반지의 크기는 작았지만, 작고 단정한 느낌이었습니다. 예뻤어요ㅎ

 이 반지를 받은 제 사람도 정말 마음에 들어하더군요. 기뻤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마음에 가장 들었던 건, 각인해주신 문자!ㅎㅎ

 몇차례 통화까지 했고, 귀찮도록 여쭈며 내심 걱정도 많았던 반지 안쪽의 각인해주는 글은

 정말 대만족입니다ㅎㅎㅎㅎ

 영문이 아닌 우리글을 부탁드렸고,

 더욱이 배송되기 하루 전날, 사장님께서 직접 전화까지 하셔서

 그렇게 예쁘게 나오지는 못했다는 말씀까지 들은 터라 불안감은 조금 더 커졌는데요.

 ㅋ기우였습니다. 정말 예쁘게 잘 해주셨어요ㅎ

  1대 다수를 상대하는 판매자가 아닌,

 구매자 1인을 생각하는 판매자를 본 듯해 기분도 좋습니다ㅎ

 고맙습니다^^

 사은품으로 보내어주신 성모자상도 소중히 잘 간직하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