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분도서원에서 제품을 보고 너무 예뻐서 유선으로 문의드렸더니

웹에도 올려주셔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물을 보고 주문한 것이라

마음에 드는 것은 물론이고 엔틱의 특징인 시간이 덧입혀져서 반질반질하게

변해갈 반지가 벌써 기대되네요. 예쁜 상품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제가 이번에 주문한 반지가 로사리움에서 세번째 반지로

치수를 12.5호로 주문했는데 지난번 주문한 반지랑 오차가 좀 있네요.;;

지난번 반지(두번째 반지 : 실버 그리스버블)도 같은 호수였고 오히려 반지폭이 더 두꺼웠는데

12호(첫번째 반지 : 엔틱 아그네스)보다 더 뻑뻑한 느낌이라 조금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아쉽게도 오른손에 끼려던 반지를 왼손에 낄 수 밖에 없게 됐네요.ㅠㅠ

그리고 각인기기도 교체되었나요? 지난번 각인 글씨체랑 다르더라고요.

알파벳이랑 숫자를 혼용해서 부탁드렸는데 알파벳의 글씨체는 필기체류이고

숫자의 글씨체가 고딕체류 같은 거여서 확연히 다릅니다.

지난번 반지들이 각인이 너무 예쁘게 되어 기대했었는데 이번 반지는 사이즈도 각인도

아쉬움이 조금 남네요. 반지는 정말 예쁜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