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한지는 한달이 다 됐는데 후기는 이제서야 쓰네요.
기존에 있던 묵주반지는 십자가가 아이 머리 빗겨 줄때나 옷가지에 자주 걸려서 좀 불편했어요.
돌출형 십자가는 예쁘긴한데 좀 걸리적 거리다 보니 십자가가 걸리지 않는 모델 위주로 서핑하다 레오니스 반지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매일 눈에 아른거려 며칠 고민하다가 구매했습니다. 월요일에 주문해서 토요일에 받았으니 배송은 빠른편이었네요. 디자인은 말할것 없이 맘에 들고 십자가가 작긴해도 전혀 걸리적거림이 없어, 요~레오니스 묵주반지를 정말 잘 선택한것 같아요.
게다가 두께감과 묵직함 또한 굿이구요.
제가 손가락 굵기가 있는지라 17호로 주문했는데 공지되어 있는 중량보다 오버돼서 왔네요~
판매자님께 감사하고 죄송할따름...
근데 제가 반지 끼던 자리만 살이 빠졌는지 반지가 두께감이 있어서 그런지(기존에 끼던 반지는 두께가 얇았음) 반지가 자리에서 헛도는 느낌 이랄까? 사진에는 반지가 꽉 끼어 보이지만 오후에 붓기 빠지고 나면 헐렁한 느낌이예요.
혹시 한칫수 정도 줄이는게 가능할까요?
어쨋든 지금은 큰 불편함 못느끼고 잘 착용하고 있습니다. 좋은 상품 보내주셔서 감사해요~^^